뉴욕 닉스가 덴버 너게츠와 화요일 일정을 치른다.
뉴욕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덴버는 브루클린 네츠와의 원정 맞대결에서 각각 승리를 따냈다.
특히 뉴욕의 승리가인상적이었다. 클리블랜드를 맞아 팀 하더웨이가 34점을 폭발시키면서 승리를 추가할 수 있었다.
크리스탭스 포르징기스의 활약도 여전하다. 다만, 덴버는 버거운 상대일 수밖에 없다.
골밑 수비가 약한 뉴욕에게 폴 밀샙, 윌슨 챈들러, 니콜라 요키치는 부담스럽다. 재럿 잭, 프랭크 닐리키나 등이
뛰는 포인트가드 포지션도 강하다고 보기 힘들다.
덴버는 브루클린을 꺾고 뉴욕 원정을 치른다. 백투백 2번째 경기이지만 이동 거리는 전혀 없다. 더 반가운 소식이 있었다.
시즌 내내 부진했던 윌슨 챈들러가 마침내 제 몫을 해냈다. 이 경우, 덴버는 골밑과 외곽의 조화를 훌륭하게 가져갈 수 있다.
벤치의 엠마누엘 무디아이도 지난 시즌에 비해 위력이 훨씬 좋아졌다. 개리 해리스, 저말 머레이,
윌 바튼과 함께 상대적으로 약한 뉴욕의 가드진을 쉽게 공략할 수 있을 전망이다.
원정경기의 불리함이 있긴 하지만 이동 거리가 아예 없었다는 점은 큰 호재다.
뉴욕이 3패 이후 2연승을 내달렸지만 덴버의 골밑을 넘긴 어렵다. 뉴욕의 패배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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