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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30 15:11

블루 스케치 (10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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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부터 반 아이들 얼굴이 무거워졌다.. 기말고사가 바로 오늘이었다.. 아이들은 어깨 위해 커다란 돌이라도 얹어놓은듯 힘겨워하고 있었다. 태혁에겐 연휴와도 같은 나날들이 될것이었다. 시험으로 인해 그만큼 학교밖으로 나가는 시간이 빨라질것이기 때문이다. 문뜩 고개를 들어 교실안을 둘러보았다. 모두 고개를 숙인채 책속에 빠져들고 있었다.. 고실안은 죽음같이 고요했으며 책장 넘기는 소리만이 간간히 들려왔다. 태혁은 왠지 홀로 동떨어진 느낌이 들었다.. "대학.." 태혁은 단 한 순간도 그 문으로 들어서길 갈망하지 않았다. 태혁은 지금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는 그들이 솔직히 조금 부러웠다. 자신관 다르게 무언가 뚜렷히 정해져 있는 목표가 있는 그들이 부러운 것이었다. 태혁은 요즘 종종 자신의 길을 생각했다. 대학진학은 오래전에 포기했지만 태혁도 이제는 자신의 길을 생각해야했다. 대학을 포기했을 뿐이지 인생자체를 포기한것이 아니기 때문이었다. 요몇일 그러한 생각에 깊이 빠져들었지만 무엇을 해야할지 결정 내릴수가 없었다.

 

다시금 가슴이 답답해 옴을 느끼며 철한쪽을 바라봤다. 녀석은 책상에 엎드린채 단잠에 빠져있었다. 태혁에게만 시험이 연휴는 아니었던것이다.. 녀석이라도 있기에 태혁은 조금 덜 외로울 수 있었다.. 태혁은 잠든 철한을 바라보며 살며시 미소지었다. "딩동댕동~~" 종이 울렸는데도 대부분의 아이들은 보던책을 집어넣지 않았다. 마지막 순간까지 한자라도 더 보고 싶은 그들의 마음은 간절하다 못해 애절했다. 아마도 지금 종소리를 들으며 가슴이 철렁거리는 아이도 있을것이다. 종이 울리고 얼마있지않아 시험지 뭉치를 들고 선생님이 들어섰다. 꼭 크로마뇽인 처럼 생긴 세계사 선생이었다.. "자..보던책 모두 책상안으로 집어넣도록!" 선생은 교탁을 시험지 뭉치로 치며 큰소리로 말했다. 그러자 아이들은 아쉬운듯 책들을 집어넣었다. 시험지를 싸고 있던 종이가 찢어지는 소리와 함께 인원수 대로 시험지와 답안지가 돌려졌다. 태혁의 자리에도 어김없이 시험지와 답안지가 주어졌다. "노력한 만큼이나 집중해서 좋은 결과 얻기를 바란다.." 선생의 말과 함께 아이들은 문제를 풀기 시작했다. "후우~~" 태혁은 시험지를 한번 쳐다보고는 책상에 고개를 파뭍었다. 항상 그랬듯이 종치기전 답안지를 작성하면 그만이었다. '다시 볼 수 없겠죠?!' 그날 새벽 모텔을 나서기전 서희가 한 말이었다.

 

태혁이 대답이 없자 그녀는 자신의 전화번호 하나를 남기고 방을 나갔었다. 다시 그녀를 볼 수는 없을것이다. 하지만 태혁에게 첫경험이었던 그여인을 쉽게 잊지는 못할 것 같았다. 태혁이 잠시 눈을 감고 그날의 일을 생각할 때였다. 불연듯 태혁의 책상위에 무언가가 떨어졌다. 태혁은 자신의 머리에 맞고 떨어진 접혀진 종이를 바라보곤 이내 교실을 둘러봤다. 자신이 앉아있는 옆렬의 한 아이와 순간 눈이 마주쳤다. '함민호' 태혁은 그제서야 그 종이를 보낸 아이가 민호임을 알 수 있었다. 언젠가 매번 학교내 불량써클 애들에게 돈을 가져다 바치는 그 아이를 보고 더이상 그들이 그럴 수 없도록 조치를 취해준 적이 있었다. 녀석은 어떻게 알았는지 어느날 자신을 불러내 연신 고맙다며 눈물까지 흘렸었다. 녀석은 유약했지만 전교에서 몇손가락 안에 들만큼 머리가 좋은 놈이었다. 아마도 자기 딴에는 이런식으로 고마움을 표시하고 싶었다보다. 태혁은 피식웃으며 쪽지를 폈다.. 흘려쓴듯 쪽지안에는 오늘 시험의 답안들이 적혀있었다. 아마도 이대로 답을 쓰면 태혁이 여태 받아보지 못한 고득점을 받게되리라.. 그러나 태혁은 이내 쪽지를 다시 접어버렸다. 그때였다. "노태혁! 손안에 든게 뭐야??" 어느새 태혁의 손에 든 종이를 이상히 여긴 선생이 태혁에게 다가왔다.

 

순간 민호가 구겨진 얼굴로 태혁을 바라봤다...이미 울상이었다. "이리내놔!" 선생은 빼앗듯 태혁의 손안에서 종이를 빼내갔다. "호오~~뭐야 이거..네놈은 대학은 포기한줄 알았는데..이게 웬 쪽지야?? 어느놈이야?? 어느놈이 이거 날려보낸거야??" 순간 교실안은 차가운 공기가 흘렀다. 태혁은 어찌해야할지 몰랐다..자칫하면 민호가 큰 봉변을 당할지도 몰랐다. "안일어날거야?? 좋은말 할때 일어나!" "선생님 제가 했습니다" 순간,철한이 일어났다.. "뭐야?? 네놈이었어?? 우숩군..네놈이 누구에게 답을 알려줄 실력이었던가??" "죄송합니다..벌은 달게 받겠습니다.." 철한은 큰소리로 말했다.. 그때였다..민호가 자리에서 일어나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접니다..제가 보낸겁니다." 선생은 뜻밖의 소리에 민호에게 다가갔다. "함민호!...정말인가??...니가 보낸거야??" "네..제가 보냈습니다..철한이와 태혁이는 아무잘못 없습니다...제가 독단으로 저질른 일입니다.." "함민호..그걸 지금 믿으라고 하는 소리냐??" "정말입니다.." "흠..이번 시험끝나면 교무실로 오도록 ..노태혁 너도 같이 와!" 선생의 말과 함께 민호는 쓰러지듯 자리에 앉았다..그의 어깨가 떨고있었다. "함민호..왜그랬나?? 네녀석은 학교에서도 기대하는 놈이다..그런 네놈이 왜 이런 어이없는 일을 저질렇나??" "죄송합니다...드릴말 없습니다.."

 

"태혁이놈이 네게 협박을 하던가??" "아..아닙니다..태혁인 이일과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이대로면 넌 이번시험 빵점처리야..알고있나??" "네..벌이라면 받겠습니다.." 잠시동안 민호를 바라보던 선생은 태혁을 바라봤다. 교무실안 선생들은 모두 그들에게 이목이 쏠려있었다. "노태혁..솔직히 말하는게 어때??.." "뭘말입니까??" "이자식 아주 뻔뻔스러운 놈이군...민호말이 말이된다고 생각하나??" "....." "네놈이 아무 수작도 안했는데 민호가 마음에서 우러나 네게 쪽지를 보냈다는 말을 지금 믿으란 소리야??..." "....." "이자식아 너같은 문제아 때문에 자칫하면 우등생이 시험을 망칠수도 있단말이다." 순간,태혁의 얼굴이 귓볼까지 빨개진채 선생을 매섭게 쳐다봤다. "어라?? 이자식봐라!...그래..니가 그렇게 보면 어쩔거야..이 양아치자식아!" 선생은 다른 사람들의 눈을 의식했는지 더욱 열을 내며 욕을했다.. "욕하지 마십시요!" 태혁이 불끈 주먹을 쥔채 더욱 매섭게 선생을 쳐다봤다. "이런..형편없는 새끼.." 순간 선생의 손이 태혁의 볼을 후려치려했다..하지만 그는 손은 무언가에 가로막힌채 멈춰야했다..태혁의 손이 그의 팔을 잡은것이다. "어라??..이..이새끼..이손안놔??" "당신이란 사람이 선생이라는게 우숩군.." "뭐??..뭐이새끼야??" 선생은 순식간에 얼굴이 시뻘개진채 죽일듯 태혁을 바라봤다.

 

"태..태혁아..안돼..!" 순간 민호가 태혁을 말리려 했다..하지만 이미 터져버린 물꼬를 막을 순 없었다. "당신같은 사람은 동네 양아치가 더 어울리겠어..!" "이런 나쁜새끼.." 또다시 선생이 태혁의 얼굴에 손을 휘두르는 순간 태혁이 주먹을 피하며 번개같이 주먹을 선생의 얼굴에 꽃았다. "으악~~" 선생은 면상을 쥐어진채 바닥에 꼬꾸라졌고 갑작스런 사태에 아무런 말도 하지 못했다.. "노태혁!...너..너..이게 무슨짓이야?!" 희수가 소리지르며 태혁에게 다가왔다.. 순간..태혁은 몸을 돌려 교무실을 뛰어나갔다.. "노태혁! 거기서!" 등뒤에서 희수가 태혁을 불렀지만 이미 태혁은 운동장을 가로지르고 있었다. "어..어떻해요..선생님..다 제탓이에요.." 민호는 눈물을 흘린채 울먹이며 희수에게 말했다.. 태혁에게 맞고 주저앉았던 선생은 자리로 돌아가 녀석을 퇴학시켜야 한다고 고래고래 소리치고 있었다.. 희수는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할지 판단이 서질 않았다.. 태혁이 너무도 큰 일을 저질러 버린것이었다.. "제..제잘못이에요..제가 원하지도 않은 쪽지를 보내서 일이 이렇게 됐어요.." "그게 정말이니?" "네..언젠가 불량써클 아이들에게 괴롭힘 당하는 절 태혁이가 막아준 적이 있어서 무엇이로든 태혁이를 돕고 싶다는 맘에 그만..." "휴...." 희수는 민호말이 사실임을 알았다..하지만 그렇다해도 태혁이 저지른일은 달라질 수 없는 커다란 사건이었다.. "도와주세요...선생님..제발 도와주세요..태혁이가 다시 학교로 돌아올 수 있도록 제발 도와주세요..선생님..흐흐흑~~" "민호야..일단 교실로 돌아가렴..."

 

민호는 어쩔 줄 몰라하다 결국 교무실을 나섰다.. 희수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했다.. 세계사 선생의 욕하는 소리가 교무실안을 한동안 떠다니고 있었다. 철한은 그날 태혁의 집을 찾았다. 예상대로 태혁은 집안에 있었다.. 방안엔 몇병의 빈 소주병들이 굴러다니고 있었다.. "왔냐?!" 술잔을 입으로 가져가던 태혁이 취한 목소리로 철한을 바라보며 말했다. "큰일 저질렇더구나.." "흐흐..큰일이라..그게 큰일인가?.." "자식..좀 참지그랬냐.." "됐다..그만하자.." "이번일은 좀..." "알아..그래서 술한잔 하고 있는중이다..너도 한잔할래??" 태혁은 철한에게 술한잔을 건넸다. "크으~~~~~씨팔 여태마셔본 술 중 오늘 술이 제일 쓰네..." "민호는 괜찮냐??" "하루종일 쳐울고 있다..." "....." 태혁의 미간이 더욱 좁혀졌다. "태혁아!...내일이라도 학교에가서 잘못했다고해라..어찌되었든 고등학교는 졸업해야지.." "...." "너 임마..네 어머니는 어쩔라고 그래??" 순간 태혁은 가슴이 무너지는것 같았다.. 아마도 그러한 소식을 들으면 어머니는 또다시 눈물로 세월을 보낼지도 모른다. "오늘은 그냥 아무말도 말자.." "휴우~~~왜 이렇게 꼬이는건지..." 태혁은 자신이 원망스러웠다. 조금만 참았으면 될것을..... 분명히 가족들에게 연락이 갈 것이고 어머니는 쓰러지실 지도 모른다. 정말 오랜만에 좋아졌는데 이제야 제대로 되가는것 같았는데 ... 하늘이 태혁의 행복을 허락치 않는것 같았다.

 

정말이지 돌릴 수 있다면 시간을 오늘 아침으로 다시금 돌리고 싶었다. 태혁은 괴로워하며 다시금 쓰디쓴 술잔을 입으로 가져갔다. 몇일전부터 반 아이들 얼굴이 무거워졌다.. 기말고사가 바로 오늘이었다.. 아이들은 어깨 위해 커다란 돌이라도 얹어놓은듯 힘겨워하고 있었다. 태혁에겐 연휴와도 같은 나날들이 될것이었다. 시험으로 인해 그만큼 학교밖으로 나가는 시간이 빨라질것이기 때문이다. 문뜩 고개를 들어 교실안을 둘러보았다. 모두 고개를 숙인채 책속에 빠져들고 있었다.. 고실안은 죽음같이 고요했으며 책장 넘기는 소리만이 간간히 들려왔다. 태혁은 왠지 홀로 동떨어진 느낌이 들었다.. "대학.." 태혁은 단 한 순간도 그 문으로 들어서길 갈망하지 않았다. 태혁은 지금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는 그들이 솔직히 조금 부러웠다. 자신관 다르게 무언가 뚜렷히 정해져 있는 목표가 있는 그들이 부러운 것이었다. 태혁은 요즘 종종 자신의 길을 생각했다. 대학진학은 오래전에 포기했지만 태혁도 이제는 자신의 길을 생각해야했다. 대학을 포기했을 뿐이지 인생자체를 포기한것이 아니기 때문이었다. 요몇일 그러한 생각에 깊이 빠져들었지만 무엇을 해야할지 결정 내릴수가 없었다. 다시금 가슴이 답답해 옴을 느끼며 철한쪽을 바라봤다. 녀석은 책상에 엎드린채 단잠에 빠져있었다. 태혁에게만 시험이 연휴는 아니었던것이다.. 녀석이라도 있기에 태혁은 조금 덜 외로울 수 있었다..

 

태혁은 잠든 철한을 바라보며 살며시 미소지었다. "딩동댕동~~" 종이 울렸는데도 대부분의 아이들은 보던책을 집어넣지 않았다. 마지막 순간까지 한자라도 더 보고 싶은 그들의 마음은 간절하다 못해 애절했다. 아마도 지금 종소리를 들으며 가슴이 철렁거리는 아이도 있을것이다. 종이 울리고 얼마있지않아 시험지 뭉치를 들고 선생님이 들어섰다. 꼭 크로마뇽인 처럼 생긴 세계사 선생이었다.. "자..보던책 모두 책상안으로 집어넣도록!" 선생은 교탁을 시험지 뭉치로 치며 큰소리로 말했다. 그러자 아이들은 아쉬운듯 책들을 집어넣었다. 시험지를 싸고 있던 종이가 찢어지는 소리와 함께 인원수 대로 시험지와 답안지가 돌려졌다. 태혁의 자리에도 어김없이 시험지와 답안지가 주어졌다. "노력한 만큼이나 집중해서 좋은 결과 얻기를 바란다.." 선생의 말과 함께 아이들은 문제를 풀기 시작했다. "후우~~" 태혁은 시험지를 한번 쳐다보고는 책상에 고개를 파뭍었다. 항상 그랬듯이 종치기전 답안지를 작성하면 그만이었다. '다시 볼 수 없겠죠?!' 그날 새벽 모텔을 나서기전 서희가 한 말이었다. 태혁이 대답이 없자 그녀는 자신의 전화번호 하나를 남기고 방을 나갔었다. 다시 그녀를 볼 수는 없을것이다. 하지만 태혁에게 첫경험이었던 그여인을 쉽게 잊지는 못할 것 같았다.

 

태혁이 잠시 눈을 감고 그날의 일을 생각할 때였다. 불연듯 태혁의 책상위에 무언가가 떨어졌다. 태혁은 자신의 머리에 맞고 떨어진 접혀진 종이를 바라보곤 이내 교실을 둘러봤다. 자신이 앉아있는 옆렬의 한 아이와 순간 눈이 마주쳤다. '함민호' 태혁은 그제서야 그 종이를 보낸 아이가 민호임을 알 수 있었다. 언젠가 매번 학교내 불량써클 애들에게 돈을 가져다 바치는 그 아이를 보고 더이상 그들이 그럴 수 없도록 조치를 취해준 적이 있었다. 녀석은 어떻게 알았는지 어느날 자신을 불러내 연신 고맙다며 눈물까지 흘렸었다. 녀석은 유약했지만 전교에서 몇손가락 안에 들만큼 머리가 좋은 놈이었다. 아마도 자기 딴에는 이런식으로 고마움을 표시하고 싶었다보다. 태혁은 피식웃으며 쪽지를 폈다.. 흘려쓴듯 쪽지안에는 오늘 시험의 답안들이 적혀있었다. 아마도 이대로 답을 쓰면 태혁이 여태 받아보지 못한 고득점을 받게되리라.. 그러나 태혁은 이내 쪽지를 다시 접어버렸다. 그때였다. "노태혁! 손안에 든게 뭐야??" 어느새 태혁의 손에 든 종이를 이상히 여긴 선생이 태혁에게 다가왔다. 순간 민호가 구겨진 얼굴로 태혁을 바라봤다...이미 울상이었다. "이리내놔!" 선생은 빼앗듯 태혁의 손안에서 종이를 빼내갔다. "호오~~뭐야 이거..네놈은 대학은 포기한줄 알았는데..

 

이게 웬 쪽지야?? 어느놈이야?? 어느놈이 이거 날려보낸거야??" 순간 교실안은 차가운 공기가 흘렀다. 태혁은 어찌해야할지 몰랐다..자칫하면 민호가 큰 봉변을 당할지도 몰랐다. "안일어날거야?? 좋은말 할때 일어나!" "선생님 제가 했습니다" 순간,철한이 일어났다.. "뭐야?? 네놈이었어?? 우숩군..네놈이 누구에게 답을 알려줄 실력이었던가??" "죄송합니다..벌은 달게 받겠습니다.." 철한은 큰소리로 말했다.. 그때였다..민호가 자리에서 일어나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접니다..제가 보낸겁니다." 선생은 뜻밖의 소리에 민호에게 다가갔다. "함민호!...정말인가??...니가 보낸거야??" "네..제가 보냈습니다..철한이와 태혁이는 아무잘못 없습니다...제가 독단으로 저질른 일입니다.." "함민호..그걸 지금 믿으라고 하는 소리냐??" "정말입니다.." "흠..이번 시험끝나면 교무실로 오도록 ..노태혁 너도 같이 와!" 선생의 말과 함께 민호는 쓰러지듯 자리에 앉았다..그의 어깨가 떨고있었다. "함민호..왜그랬나?? 네녀석은 학교에서도 기대하는 놈이다..그런 네놈이 왜 이런 어이없는 일을 저질렇나??" "죄송합니다...드릴말 없습니다.." "태혁이놈이 네게 협박을 하던가??" "아..아닙니다..태혁인 이일과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이대로면 넌 이번시험 빵점처리야..알고있나??" "네..벌이라면 받겠습니다.."

 

잠시동안 민호를 바라보던 선생은 태혁을 바라봤다. 교무실안 선생들은 모두 그들에게 이목이 쏠려있었다. "노태혁..솔직히 말하는게 어때??.." "뭘말입니까??" "이자식 아주 뻔뻔스러운 놈이군...민호말이 말이된다고 생각하나??" "....." "네놈이 아무 수작도 안했는데 민호가 마음에서 우러나 네게 쪽지를 보냈다는 말을 지금 믿으란 소리야??..." "....." "이자식아 너같은 문제아 때문에 자칫하면 우등생이 시험을 망칠수도 있단말이다." 순간,태혁의 얼굴이 귓볼까지 빨개진채 선생을 매섭게 쳐다봤다. "어라?? 이자식봐라!...그래..니가 그렇게 보면 어쩔거야..이 양아치자식아!" 선생은 다른 사람들의 눈을 의식했는지 더욱 열을 내며 욕을했다.. "욕하지 마십시요!" 태혁이 불끈 주먹을 쥔채 더욱 매섭게 선생을 쳐다봤다. "이런..형편없는 새끼.." 순간 선생의 손이 태혁의 볼을 후려치려했다..하지만 그는 손은 무언가에 가로막힌채 멈춰야했다..태혁의 손이 그의 팔을 잡은것이다. "어라??..이..이새끼..이손안놔??" "당신이란 사람이 선생이라는게 우숩군.." "뭐??..뭐이새끼야??" 선생은 순식간에 얼굴이 시뻘개진채 죽일듯 태혁을 바라봤다. "태..태혁아..안돼..!" 순간 민호가 태혁을 말리려 했다..하지만 이미 터져버린 물꼬를 막을 순 없었다. "당신같은 사람은 동네 양아치가 더 어울리겠어..!"

 

"이런 나쁜새끼.." 또다시 선생이 태혁의 얼굴에 손을 휘두르는 순간 태혁이 주먹을 피하며 번개같이 주먹을 선생의 얼굴에 꽃았다. "으악~~" 선생은 면상을 쥐어진채 바닥에 꼬꾸라졌고 갑작스런 사태에 아무런 말도 하지 못했다.. "노태혁!...너..너..이게 무슨짓이야?!" 희수가 소리지르며 태혁에게 다가왔다.. 순간..태혁은 몸을 돌려 교무실을 뛰어나갔다.. "노태혁! 거기서!" 등뒤에서 희수가 태혁을 불렀지만 이미 태혁은 운동장을 가로지르고 있었다. "어..어떻해요..선생님..다 제탓이에요.." 민호는 눈물을 흘린채 울먹이며 희수에게 말했다.. 태혁에게 맞고 주저앉았던 선생은 자리로 돌아가 녀석을 퇴학시켜야 한다고 고래고래 소리치고 있었다.. 희수는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할지 판단이 서질 않았다.. 태혁이 너무도 큰 일을 저질러 버린것이었다.. "제..제잘못이에요..제가 원하지도 않은 쪽지를 보내서 일이 이렇게 됐어요.." "그게 정말이니?" "네..언젠가 불량써클 아이들에게 괴롭힘 당하는 절 태혁이가 막아준 적이 있어서 무엇이로든 태혁이를 돕고 싶다는 맘에 그만..." "휴...." 희수는 민호말이 사실임을 알았다..하지만 그렇다해도 태혁이 저지른일은 달라질 수 없는 커다란 사건이었다.. "도와주세요...선생님..제발 도와주세요..태혁이가 다시 학교로 돌아올 수 있도록 제발 도와주세요..선생님..흐흐흑~~" "민호야..일단 교실로 돌아가렴..." 민호는 어쩔 줄 몰라하다 결국 교무실을 나섰다..

 

희수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했다.. 세계사 선생의 욕하는 소리가 교무실안을 한동안 떠다니고 있었다. 철한은 그날 태혁의 집을 찾았다. 예상대로 태혁은 집안에 있었다.. 방안엔 몇병의 빈 소주병들이 굴러다니고 있었다.. "왔냐?!" 술잔을 입으로 가져가던 태혁이 취한 목소리로 철한을 바라보며 말했다. "큰일 저질렇더구나.." "흐흐..큰일이라..그게 큰일인가?.." "자식..좀 참지그랬냐.." "됐다..그만하자.." "이번일은 좀..." "알아..그래서 술한잔 하고 있는중이다..너도 한잔할래??" 태혁은 철한에게 술한잔을 건넸다. "크으~~~~~씨팔 여태마셔본 술 중 오늘 술이 제일 쓰네..." "민호는 괜찮냐??" "하루종일 쳐울고 있다..."

게임은 최고일 때 그만 두는 것이 좋다. 블루 스케치 (10부) 혼자라는 것은 남들과 다르다는 뜻이고, 남들과 다르다는 것은 혼자라는 뜻이다. 블루 스케치 (10부) 결혼에는 인간의 행복과 인간의 속박이라는 양극(兩極)이 들어 있다. 블루 스케치 (10부) 우리 모두는 변화의 씨앗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블루 스케치 (10부) 금융은 돈이 마침내 사라질 때까지 이 사람 저 사람 손으로 돌리는 예술이다. 행복한 자와 불행한 자를 식별하라. 블루 스케치 (10부) 외모는 첫 인상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인생에서 마지막까지 힘이 되어 주지는 못한다. 블루 스케치 (10부) 무엇이든 플러스 발상을 하는 습관을 가진 사람은 면역성이 강하여 좀처럼 병에 걸리지 않는다. 고맙다는 인사를 몇번이나 하고 리어카를 끌고 어데론가 바쁘게 가시는 허리굽은 그 할머니의 뒷모습... 잠시의 행복이나 웃음보다는 가슴깊이 남을수 있는 행복이 더 소중한 친구이고 싶습니다. 거슬러오른다는 건 또 뭐죠 거슬러오른다는 것은 지금 보이지 않는 것을 찾아간다는 뜻이지. 블루 스케치 (10부) 그렇게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것을 달리 말하면, 집중력 또는 통일성이라고 합니다. 여기에 '창조놀이'까지 제공하는 사람이라면 당신은 진짜 '행복을 전하는 사람'입니다. 블루 스케치 (10부) 그러나 미리 앞서서 미래로 가 있는 것은 현명한 일이 아니야. 그것 또한 나의 진정한 현재 모습을 잃어버리는 거니까. 내가 확신하는 한 가지는 신체가 아닌 평화가 치유의 척도라는 것이다. 블루 스케치 (10부) 격려란 사람들에게 그들이 누구인지, 그리고 그들이 하는 일이 중요하다는 것을 확인시켜 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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